母 손 잡더니 억지로 스킨십…'사춘기' 금쪽이 성관념 우려

전형주 기자 2023. 1. 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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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잘못된 성 관념을 갖게 된 금쪽이가 오은영 박사와 만난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사춘기 금쪽이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3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금쪽이의 문제 행동이 공개됐다.

금쪽이의 잘못된 성 관념을 바로잡을 솔루션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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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잘못된 성 관념을 갖게 된 금쪽이가 오은영 박사와 만난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사춘기 금쪽이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3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금쪽이의 문제 행동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수시로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엄마의 턱을 어르거나 손을 못 움직이게 하고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엄마는 아들의 스킨십이 부담스러운 듯 "어우 징그러워", "비켜"라며 자리를 피했다.

금쪽이는 사석에서 친구한테 스스럼없이 "야한 동영상 본적 있냐"고 묻기도 했다.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는 아빠가 해주는 성교육을 유독 좋아했다. 아빠가 "남녀가 성관계를 왜 하는 것 같냐"고 묻자, 금쪽이는 "아기 낳으려고"라며 해맑게 답했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태어난 순간부터 사실 성교육 시작이다. 사춘기 들어서서 하는 게 아니라 그 전부터 준비를 시켜야 된다"고 조언했다. 금쪽이의 잘못된 성 관념을 바로잡을 솔루션도 함께 전달했다.

다만 금쪽이는 솔루션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엄마가 "자연스럽게 그런 것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금쪽이는 "알았다고"라며 짜증을 냈다. 화장실에서 한 시간 동안 나오지 않아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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