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마이쿠키런' 등 사업 철수…직원 해고 논란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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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최근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종의 사업을 접었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과 키즈 콘텐츠인 '쿠키런키즈'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데브시스터즈가 마이쿠키런과 쿠키런키즈 사업을 접으면서 약 4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퇴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직원들은 마이쿠키런과 쿠키런키즈 사업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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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최근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종의 사업을 접었다. 해당 사업 담당 인력들을 대상으로 30일 당일 퇴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과 키즈 콘텐츠인 '쿠키런키즈'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5월 신규 법인으로 마이쿠키런과 쿠키런키즈를 출범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4월까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마이쿠키런이 준비 중인 웹툰과 쿠키런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스토어를 공개했다. 쿠키런키즈는 쿠키런 IP 기반의 놀이 기반 키즈 콘텐츠 사업이었다.
데브시스터즈가 마이쿠키런과 쿠키런키즈 사업을 접으면서 약 4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퇴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익명 기반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30일 오후 1시 직원들에게 당일 해고를 통보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장비를 반납할 것을 요구했다.
대상 직원들은 마이쿠키런과 쿠키런키즈 사업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30일 관련 경영 사항을 해당 조직에 공유했으며 구성원들이 다른 프로젝트나 부서로 이동해 쿠키런 IP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 중"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당일 해고 여부와 해당 사업 담당 인력 규모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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