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활 마치는 배성근… 롯데 2군 후배 위해 아름다운 선물

한종훈 기자 2023. 1.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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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은퇴를 결정한 롯데 배성근이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선물을 전했다.

31일 롯데 구단은 배성근의 은퇴를 발표했다.

롯데 구단은 "배성근이 은퇴와 관련한 면담 과정에서 퓨처스팀 선수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 "1000만원 상당 기부를 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배성근의 이 마음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성근은 "2군 선수들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를 통해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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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을 마치는 배성근이 롯데 2군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진은 배성근의 경기 모습. /사진= 뉴스1

선수 생활 은퇴를 결정한 롯데 배성근이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선물을 전했다.

31일 롯데 구단은 배성근의 은퇴를 발표했다. 울산공고 출신의 배성근은 지난 2014년 2차 4라운드 40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 1군에 데뷔한 배성근은 지난 시즌까지 통산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0 1홈런 11타점 28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배성근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후배 선수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하기로 했다.

롯데 구단은 "배성근이 은퇴와 관련한 면담 과정에서 퓨처스팀 선수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 "1000만원 상당 기부를 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배성근의 이 마음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성근은 "2군 선수들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를 통해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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