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탁구 꿈나무들, 동계 합숙 훈련 마무리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3. 1. 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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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꿈나무들이 동계 합숙 훈련을 소화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 위원)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전라남도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2022년도 탁구 꿈나무 동계 합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전했다.

협회는 꿈나무 선수들에 이어 오는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2023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 합숙 훈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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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꿈나무들이 동계 합숙 훈련을 소화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 위원)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전라남도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2022년도 탁구 꿈나무 동계 합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 우수 선수 남녀 각 16명씩 총 32명이 참가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윤지혜 탁구 꿈나무 전담 지도자는 "이번 훈련에서는 선수들의 기초 체력 보강, 기본 기술 훈련을 통한 전형별 취약점 보강, 볼 박스 훈련 등 어린 선수들의 기초적인 경기력을 튼튼히 쌓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전문 지도자들에게 습득한 체계적인 훈련 경험과 대표로서 자신감 및 사명감이 추후 더욱 좋은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꿈나무 선수들에 이어 오는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2023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 합숙 훈련도 진행한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상비군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6명씩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아직 초등학생인 허예림(이리중앙초)과 이승수(대전동문초)도 중·고등부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한다.

국가대표 이하 우수 선수단을 총괄 담당하는 조용순 전임 감독은 "꿈나무와 청소년 대표, 국가대표 후보로 이어지는 연령별 훈련을 통해 한국 탁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면서 "꿈나무 훈련에 이어 진행되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훈련에서도 참가 선수들이 기량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한파 속에서도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린 선수들의 노력이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3년도에도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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