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입생 단주마에 밀린 힐…세비야로 또 임대

안경남 기자 2023. 1. 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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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뛸 자리를 잃은 브리안 힐(22)이 또 세비야(스페인)로 임대 이적했다.

세비야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2022~2023시즌 말까지 힐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8~2019시즌 세비야에서 프로로 데뷔한 힐은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릭 라멜라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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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시즌 말까지 임대 이적

[서울=뉴시스]토트넘 힐, 세비야로 임대 이적. (캡처=세비야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31)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뛸 자리를 잃은 브리안 힐(22)이 또 세비야(스페인)로 임대 이적했다.

세비야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2022~2023시즌 말까지 힐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8~2019시즌 세비야에서 프로로 데뷔한 힐은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릭 라멜라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영국 무대에서 거친 몸싸움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선 사실상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고, 지난 시즌도 발렌시아(스페인)로 임대돼 2021~2022시즌을 소화했다.

이후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합류하고 최근에는 네덜란드 출신 윙어 아르나우트 단주마까지 가세하면서 2선에서 뛸 자리가 없어졌다.

단주마는 지난 29일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리그)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데뷔전 데뷔골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힐은 경쟁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던 1월에만 공식전 7경기에 나섰지만, 콘테 감독의 마음을 돌리진 못했다.

결국 경쟁에 밀려난 힐은 친정팀 세비야로 임대돼 남은 시즌을 뛰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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