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카발란', 국내 판매량 169% 증가

임현지 기자 2023. 1.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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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카발란 판매량은 치열한 위스키 시장에 속에서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세계 유수의 특별한 위스키들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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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06년 '킹 카 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성과에 대해 "카발란은 '쉐리 캐스크', '브랜디', '엑스버번', '포트', '비노바리끄' 등 다양한 캐스크(주류를 숙성시키는 나무통)에서 숙성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며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면세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5% 상승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2020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제주 중문단지 시내 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카발란을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카발란은 세계 여러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개 이상 메달을 수상하며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 카발란 증류소는 2010년 위스키 종주국인 스코틀랜드의 번즈 나이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위스키 신생국 최초로 IWSC(International Wine&Spirit Competition)에서 'Distillery of the Year'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SF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Distillery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카발란 판매량은 치열한 위스키 시장에 속에서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세계 유수의 특별한 위스키들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가정용 채널과 바, 클럽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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