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베토벤 역 위해 지휘 연습 따로”(최파타)

박정민 2023. 1. 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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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베토벤 역을 소화하기 위해 지휘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뮤지컬 '베토벤' 주역 옥주현, 박은태가 출연했다.

박은태는 "연습을 따로 했다. 음악 감독님뿐만 아니라 여러 지휘자들이 하는 걸 보고 배웠다. 시간을 잡아서 공부하는 편이다. 퍼포먼스적인 느낌도 많아서 나름 공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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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베토벤 역을 소화하기 위해 지휘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뮤지컬 '베토벤' 주역 옥주현, 박은태가 출연했다.

최화정은 "베토벤은 아버지 폭력과 학대 속 자라서 신경질적이고 까칠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은태 씨에게도 이런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태는 "무대에 서는 사람은 비슷한 예민함이 있는 것 같다. 역사 인물이다 보니 그 인물을 바라보고, 공부할 수 있는 게 적다. 상상 속에서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는데 귀가 안 들린다는 이미지를 넣으면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커지고 화가 많아진다. 그래서 더 고집불통처럼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지휘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많이 연습한 거냐"라고 물었다. 박은태는 "연습을 따로 했다. 음악 감독님뿐만 아니라 여러 지휘자들이 하는 걸 보고 배웠다. 시간을 잡아서 공부하는 편이다. 퍼포먼스적인 느낌도 많아서 나름 공부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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