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제 북송 의혹'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 조사

한소희 기자 2023. 1. 31.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3부가 오늘(31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통일부 등의 안보라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정 전 실장을 상대로 북한 어민 북송과정 전반에 걸쳐 위법행위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3부가 오늘(31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통일부 등의 안보라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정 전 실장을 상대로 북한 어민 북송과정 전반에 걸쳐 위법행위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정 전 실장은 북한인권단체에 의해 지난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지목된 탈북어민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도 강제로 북송되는 과정을 총괄했다는 이유 등으로 고발됐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