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한화 감독, 애리조나 캠프 합류…"좋은 시설서 단단한 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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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진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에 합류했다고 31일 구단이 밝혔다.
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건너갔던 수베로 감독은 전날 훈련지로 합류해 코칭스태프와 시설 답사에 나섰다.
수베로 감독은 "구단이 많은 공을 들여 장소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해줬다"며 "이런 좋은 시설에서 시즌을 시작한다는 것이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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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진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에 합류했다고 31일 구단이 밝혔다.
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건너갔던 수베로 감독은 전날 훈련지로 합류해 코칭스태프와 시설 답사에 나섰다.
한화 선수단이 사용하는 애리조나의 벨뱅크파크는 지난해 신축된 스포츠컴플렉스다. 선수단은 야구장 3면과 실내 웨이트 트레이닝장, 회복을 위한 치료시설 등을 사용한다.
다양한 시설을 둘러본 수베로 감독은 훈련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베로 감독은 "구단이 많은 공을 들여 장소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해줬다"며 "이런 좋은 시설에서 시즌을 시작한다는 것이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을 해주고 이런 좋은 시설에서 훈련을 하게 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제 새로운 코치들, 선수들과 함께 더욱 단단한 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오는 2월1일부터 본격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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