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쿠키런' 철수하는 데브시스터즈 "하루 만에 해고,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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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마이쿠키런' 프로젝트를 종료키로 한 가운데, '5시간 만에 해고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사업을 접기로 하고 전날 구성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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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마이쿠키런' 프로젝트를 종료키로 한 가운데, '5시간 만에 해고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사업을 접기로 하고 전날 구성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안내했다. 팬 플랫폼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2021년 5월 설립한 마이쿠키런 법인도 해산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마이쿠키런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8개월 만에 종료하게 됐다. 첫 출시 하루만에 16만명이 몰리는 등 주목을 받았지만 낮은 수익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데브시스터즈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쿠키런은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61만원, 영업손실은 24억원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최근 마이쿠키런이 기획 및 개발해왔던 팬 플랫폼에 대해 시장성과 서비스 방향성 등을 점검했다"라며 "플랫폼 외에 라이선싱, 애니메이션, 게임 연관 사업 등 IP 확장 가능성에 몰두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최종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5시간 만에 해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직장인 익명게시판 '블라인드'에는 "오후 1시 40여명에 퇴사를 통보해 오후 6시에 장비를 반납하도록 했다"는 내부 직원들의 글이 올라왔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다른 프로젝트나 부서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별 면담과 절차를 안내하는 중"이라며 "당장 퇴사처리되거나 해고된 사례는 없다"라고 해명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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