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이' 차태현 "유연석, 리트리버와 싱크로율 99%"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1.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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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차태현이 유연석과 리트리버의 싱크로율에 대해 밝혔다.

차태현은 3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에서 "(유연석이 리트리버와) 많이 비슷하다"고 운을 뗐다.

또 그는 유연석을 보며 "대형견과 비슷하네"라고 닮은꼴을 인정했다.

이에 유연석은 차태현에 대해 "인간미하면 차태현"이라며 "인간미니까 100%라고 해도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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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오른쪽)이 3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분)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2023.1.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멍뭉이' 차태현이 유연석과 리트리버의 싱크로율에 대해 밝혔다.

차태현은 3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에서 "(유연석이 리트리버와) 많이 비슷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100% 가깝게 비슷하다"며 "실제로 연석씨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아주 잘 어울렸고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100%라 하면 개란 얘기가 아닌가"라며 "그래서 99%로 하겠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유연석을 보며 "대형견과 비슷하네"라고 닮은꼴을 인정했다.

이에 유연석은 차태현에 대해 "인간미하면 차태현"이라며 "인간미니까 100%라고 해도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주환 감독은 "'청년경찰'은 젊은 아이들의 티키타카 코미디였다"며 "결혼이나 인생, 꿈의 상실감 등을 밝은 톤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친척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케미들이 잘 담겼다"고 전했다.

한편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3월1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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