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떠난 유틸리티 핀더, 신시내티와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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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가 핀더와 계약에 합의했다.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1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 레즈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채드 핀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MLB.com의 마크 셀던은 핀더와 신시내티의 계약이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7년을 뛴 후 FA가 된 핀더는 신시내티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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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시내티가 핀더와 계약에 합의했다.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1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 레즈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채드 핀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MLB.com의 마크 셀던은 핀더와 신시내티의 계약이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7년을 뛴 후 FA가 된 핀더는 신시내티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1992년생 우투우타 핀더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오클랜드에 지명됐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거 생활을 시작한 핀더는 2017-2018시즌 2년 동안 197경기에 출전해 .248/.313/.447 28홈런 69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썼다.
하지만 2019시즌부터 성적이 하락했고 기복을 보였다. 지난해 111경기에서 .235/.263/.385 12홈런 42타점을 기록한 핀더는 오클랜드에서 7년 동안 553경기 .242/.294/.417 62홈런 197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핀더는 정교함과 선구안에 다소 약점이 있는 중장거리 타자다. 핀더의 가장 큰 강점은 활용도. 핀더는 빅리그에서 포수를 제외한 야수 전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고 1루수와 중견수를 제외하면 모두 250이닝 이상을 수비했다.
내야수로서 수비력은 견고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코너 외야수로서 수비력은 준수하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핀더는 신시내티 야수진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자료사진=채드 핀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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