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이’ 차태현 “‘인간 리트리버’ 役 유연석, 싱크로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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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영화 '멍뭉이' 속 유연석의 캐릭터를 두고 "싱크로율이 99%"라고 칭찬했다.
유연석은 "차태현과는 15년 전 드라마 '종합병원2'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진행자 박경림의 "유연석이 '인간 리트리버' 같은 캐릭터를 맡았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얼마인 것 같냐"라는 질문에는 "(유연석은) 실제 모습과 캐릭터가 굉장히 비슷하다. 연석씨가 실제 반려견도 키우고 있고, 그래서 더 잘 어울리고 잘 맞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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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멍뭉이’ 제작보고회가 31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차태현, 유연석 그리고 감독 김주환이 참석했다.
유연석은 “차태현과는 15년 전 드라마 ‘종합병원2’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번에는 형제로 만났다. 형도 제가 편했을 거다. 저도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보여지지 않을까 싶었다”며 “김주환 감독님의 전작 ‘청년경찰’도 너무 재밌게 봤다. 브로맨스를 워낙 잘 살리시기 때문에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차태현 역시 “감독님을 믿었다”며 “케미는 최고였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진행자 박경림의 “유연석이 ‘인간 리트리버’ 같은 캐릭터를 맡았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얼마인 것 같냐”라는 질문에는 “(유연석은) 실제 모습과 캐릭터가 굉장히 비슷하다. 연석씨가 실제 반려견도 키우고 있고, 그래서 더 잘 어울리고 잘 맞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치로 이야기 하자면, 100%라고 하면 개라는 소리고, 99%로 하겠다. 인간 리트리버 99%고 인간미 1%다”라고 전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1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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