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제작진 의기투합...신드롬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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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함께한 제작진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의기투합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을 통해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 수상, '날씨의 아이'를 통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만큼 '스즈메의 문단속'을 통해 한층 더 깊고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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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개봉 예정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함께한 제작진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의기투합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의 폐허에 생기는 재난의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색과 빛을 활용한 아름다운 비주얼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 작품 역시 전작에서 함께한 베테랑 제작진이 뭉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먼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서 주인공부터 조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물을 탁월하게 디자인하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은 타나카 마사요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여기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기작인 '별을 쫓는 아이'부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등에 리얼한 그림 작업으로 몰입도를 높인 츠치야 켄이치 작화 감독이 참여했다.
또한 '초속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너의 이름은.'까지 신카이 마코토 작품의 대명사인 황홀한 비주얼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온 탄지 타쿠미 미술 감독이 가세했다.
특히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남성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가 '스즈메의 문단속'에 합류했다고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너의 이름은.'을 통해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 수상, '날씨의 아이'를 통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만큼 '스즈메의 문단속'을 통해 한층 더 깊고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명탐정 피카츄',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 작곡가 진노우치 카즈마가 첫 합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역사상 최강의 음악 체제를 완성 시켰다.
이처럼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실력파 제작진들의 특급 만남으로 또 한 번 수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3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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