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젝·그렙 덤벼" 라오스에서도 '카카오T', 동남아 진출 신호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라오스에 진출해 '고젝'·'그랩' 등 글로벌 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해외 로밍을 넘어 기술 인프라의 현지 직접 적용을 통해 한국 모빌리티 플랫폼의 세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이번 라오스 진출을 계기로 전세계 주요 모빌리티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라오스에 진출해 '고젝'·'그랩' 등 글로벌 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라오스 기업 엘브이엠씨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뿐 아니라 현지인도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는 목표다.
또 전력을 수출할 정도로 전기에너지가 풍부해 전기차 주요 테스트베드가 될 전망이다. 반면 대중교통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해 카카오모빌리티만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및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이식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여행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한 지난해 6월 첫주(2~8일) 대비 올해 설 연휴 기간(1월 19~25일) 베트남과 태국에서 카카오T 로밍 일평균 운행완료수가 각각 3.8배, 7.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자유여행이 재개된 일본에선 국경 완화 시점(10월 13~19일) 대비 운행완료수가 무려 27배 이상 증가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해외 로밍을 넘어 기술 인프라의 현지 직접 적용을 통해 한국 모빌리티 플랫폼의 세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이번 라오스 진출을 계기로 전세계 주요 모빌리티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륜 이혼' 김동성, 송중기 재혼에 충고…"형 말 듣고 따라와" - 머니투데이
- 전원일기 그 여배우…잘나가던 광고퀸→돌연 출연정지, 왜 - 머니투데이
- "아빠 되는 송중기, ♥케이티와 작년 봄부터 200억 집 동거" - 머니투데이
- 성현주, 천일만에 숨진 子 사인 묻자 "누군가에 상처" 함구 왜? - 머니투데이
- 강남길 "이혼 후 죽을 고비 3번 넘겨…子 자폐증 위기 겪기도" - 머니투데이
- "김호중은 권상우 때문"…누리꾼이 소환한 14년 전 사고 내용은 - 머니투데이
- "잠 다 깼다" 한밤중 '삐~'…'북한 삐라' 재난문자에 시민들 화들짝 - 머니투데이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언급…"나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았다"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술자리 래퍼는 길 "끼리끼리" 반응 왜?…과거 음주운전 3번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사고 날 함께 한 연예인은 정찬우·길…정찬우 측 "유흥주점 안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