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X태연, '혼자서 걸어요' MV 티저 공개…애절한 보이스

차혜영 2023. 1. 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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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Ballad Pop City' 두 번째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지난 30일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인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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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나얼 ‘Ballad Pop City’ 두 번째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지난 30일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인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성시경 ‘아픈 나를’ 뮤직비디오의 연장 선상에 있는 스토리로 연인과 헤어졌던 장소를 다시 찾아온 여자의 시선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상 말미 슬픔이 고조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와 추후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태연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선명한 감성이 담겨 시린 겨울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나얼을 포함한 ‘성시경’, ‘태연’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이어 노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들이 채워진다.


한편 성시경 ‘아픈 나를’에 이어 나얼 프로젝트 두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는 어떤 이별의 심상을 전할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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