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 스페인어 서비스 시작

윤선영 2023. 1.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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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의 스페인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이번 만타의 스페인어 서비스는 단순한 언어 확장이 아닌 철저한 현지화 분석과 다양한 시도 끝에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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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가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에서 스페인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디 제공

리디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의 스페인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수리나무 아래', '반쪽' 등 글로벌 인기작을 스페인어로 공개하고 현지 문화와 감수성을 고려해 다양한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만타는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월정액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2020년 11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 이후 현재 175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카테고리에서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리디의 메가 히트작인 '상수리나무 아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만타에서 '상수리나무 아래' 시즌2 연재를 기념한 틱톡 챌린지는 누적 조회수 87억을 돌파했다.

만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설정할 수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이번 만타의 스페인어 서비스는 단순한 언어 확장이 아닌 철저한 현지화 분석과 다양한 시도 끝에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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