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원 클럽맨' 맷 반스,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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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원 클럽맨' 맷 반스(32)가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돼 소속 팀을 옮긴다.
30일(현지시간) MLB닷컴은 이날 맷 반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반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돼 양도지명(DFA) 상태였다.
2014~2022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보낸 반스는 빅리그 통산 431⅔이닝 32승 30패 47세이브 99홀드,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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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이애미 리처드 블레이어는 보스턴行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 1라운드 지명
2014~2022시즌 보스턴서 활약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레드삭스 원 클럽맨' 맷 반스(32)가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돼 소속 팀을 옮긴다.
30일(현지시간) MLB닷컴은 이날 맷 반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말린스로부터 좌완투수 리처드 블레이어(35)를 받는다.
반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돼 양도지명(DFA) 상태였다. 보스턴은 FA로 나온 외야수 애덤 듀발(34) 영입을 위해 자리가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은 지난 24일 듀발과 1년 700만 달러(약 86억원) 계약에 서명했다.
반스는 지난 2011년 레드삭스에 드래프트 1라운드로 지명됐다. 2014년 9월 빅리그에 데뷔해 중간계투로 준수한 성적을 써왔다.
지난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 2⅓이닝 동안 10타자를 상대해 삼진 4개를 잡아 자책점을 한점도 내주지 않았다.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6홀드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0홀드 이상을 올렸다. 또 지난 2021시즌 마무리 투수로 60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3.79를 올리면서 세이브 24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어진 시즌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지난 2022시즌 44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4패 4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14~2022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보낸 반스는 빅리그 통산 431⅔이닝 32승 30패 47세이브 99홀드,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삼진을 556개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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