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유소년 학부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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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지난 28일(토)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소속 유소년 선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성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는 'U12·U15 유소년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2022년 유소년 팀 성과 공유와 2023년 유소년 선수 육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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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지난 28일(토)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소속 유소년 선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성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는 ‘U12·U15 유소년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2022년 유소년 팀 성과 공유와 2023년 유소년 선수 육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더불어 울산은 유소년 설명회를 통해 울산대학교와 연계를 통한 ‘프로 레벨 도달 단계별 시스템’ 등 독자적인, 리그 최고 수준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했다.
구단의 정책과 비전 발표 이후 각 연령별 선수들의 학부모가 유소년 선수들의 생활, 교육 등 다양한 질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구단 관계자와 학부모 그리고 유소년 지도자들이 함께 울산의 앞으로의 유소년 육성 비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였다.
더불어 울산은 전담 원어민 강사의 유소년 영어 수업과 전문 심리 상담가의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축구 외 선수들의 학업 능력과 멘탈 케어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음을 학부모들에게 전했다.
울산 김광국 대표는 “유소년 선수 육성은 울산현대와 K리그 발전의 초석이자 한국 축구의 밑거름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울산현대의 유소년 선수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인성이 기본이 된 프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단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이번 육성 방향과 설명회의 목적에 대해 밝혔다.
설명회에 참여한 U15 송상도 학부모는 “내 아이가 좋은 축구 선수가 되는 것만큼 어떤 사람이 되는 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구단의 육성과 교육 방침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들으니 부모로서 마음이 놓인다. 뒤에서 더욱 서포트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설명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은 다가오는 11일(토)에는 이번 설명회와 동일한 주제로 U18 유소년 팀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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