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라이프디자인, “올해 신사업 추가…실적개선세 지속 전망”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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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고른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
외식수요 등 호조세 지속 4분기 실적 개선 지속
스튜디오 임대사업 신사업 추가...실적 호조 견인
[사진제공 = SM라이프디자인]
SM라이프디자인은 지난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31일 밝혔다.

SM라이프디자인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억4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시현했다. SM라이프디자인은 SM엔터테인먼트의 음반과 MD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인쇄 제작사업에서부터 제품 보관 및 배송을 포함한 모든 물류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는 한편, 자회사 비컨홀딩스를 통해 전국 14개 업장에서 캐주얼 다이닝부터 격식있는 파인 다이닝, 그리고 VIP를 위한 품격있는 프라이빗 다이닝까지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을 선보이며 SM만의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SM라이프디자인의 3분기 실적 개선은 전사업분야의 고른 성장 때문에 가능했는데, 먼저 K-Pop 성장에 따른 SM엔터테인먼트의 외형 성장에서 기인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대에 따른 음반판매 증가와 MD판매증가는 SM라이프디자인의 인쇄 제작 및 물류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외식사업에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적자 매장 폐점과 함께 작년 상반기까지 지속된 코로나 거리두기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운영 효율화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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