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경량 전동 휠체어 ‘오토휠’ 출시

오토휠 스마트 전동휠체어 이미지. KT스카이라이프 제공

KT스카이라이프는 경량 전동 휠체어 '오토휠'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로봇제어 기술 전문회사인 하이코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전동 휠체어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스카이라이프가 출시한 전동 휠체어 '오토휠'은 320W의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특수 휠과 휠체어 바디가 조합돼 설계·제작된 제품이다.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조이스틱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한번 충전으로 45㎞까지 이동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며 장애물 경고음 발생과 함께 충돌 전 자동 멈춤 기능으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기능도 갖췄다. 무게는 30㎏다.

스카이라이프에서는 오토휠의 기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카이라이프 오토휠 전용 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토휠 스마트 전동 휠체어 관련 자세한 정보와 구매 문의는 오토휠 홈페이지와 스카이라이프샵, 전용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