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공, 물류센터 용도변경 이어 건축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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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주공(005030)은 31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장안공장을 물류센터로 개축하는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주공은 지난해 11월 장안공장의 용도변경 승인 이후 소방시설 등 인허가를 준비해왔다.
앞서 부산주공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장안공장 일대 토지 및 건물을 엠제이와이파트너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주공은 올해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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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부산주공(005030)은 31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장안공장을 물류센터로 개축하는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주공은 지난해 11월 장안공장의 용도변경 승인 이후 소방시설 등 인허가를 준비해왔다.
부산주공은 올해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회사 측은 “부동산매각대금 잔금 납입이 8월 말 예정이었으나 이번 건축허가로 잔금을 앞당겨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잔금 720억원이 확보되면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생산기지를 기존 3곳에서 2곳으로 통합해 인적 물적자원 효율화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매각으로 유동성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금융비용도 크게 낮아져 현금흐름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주공은 주로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피스톤 크랭크 샤프트, 브레이크 디스크 등 자동차 주물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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