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美 자회사 CMO 공장 증설 후 '첫' 수주

석지헌 2023. 1. 31.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원생명과학(011000)은 100% 지분을 보유한 VGXI 미국 1공장에 1단계 시설 증설 후 처음으로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첫 수주는 지난해 6월 시설 증설을 마친 후 8개월 여 만이다.

진원생명과학의 CMO 매출을 담당하는 종속회사 VGXI는 지난 6월 미국 1공장에 1단계 시설 증설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5억원 규모… 증설 후 약 8개월만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100% 지분을 보유한 VGXI 미국 1공장에 1단계 시설 증설 후 처음으로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첫 수주는 지난해 6월 시설 증설을 마친 후 8개월 여 만이다.

진원생명과학 미국 자회사 VGXI의 공장 내부와 시설.(제공= 진원생명과학)
이번 계약은 580만 달러(약 72억원) 규모이며, 계약 상대방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진원생명과학의 CMO 매출을 담당하는 종속회사 VGXI는 지난 6월 미국 1공장에 1단계 시설 증설을 마쳤다. 1단계 시설 총 생산 규모는 3000리터로, 기존 700리터 규모에서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는 2023년까지 4500리터 규모 2단계 시설 증설을 통해 공장 규모를 7500리터로 늘린다는 목표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신규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는 첫 번째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영업활동을 펼쳐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헌 (cak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