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지 감독 웰메이드 다큐 '시간을 꿈꾸는 소녀',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혁지 감독의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시간을 꿈꾸는 소녀'가 31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4살 때부터 꿈을 통해 사람들의 미래를 보며 무녀가 될 운명을 타고 났지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고 싶은 수진의 선택과 삶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시간을 꿈꾸는 소녀>가 1/31(화)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어릴 적부터 신의 선택을 받아 무녀로 살고 있는 주인공 수진이 새내기 대학생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운명’이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선택들을 어떻게 결정하고 해석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호평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운명 앞에서 좌절하기 보다는 매 순간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수진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한 해를 잘 살아갈 용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큰 흐름 속에서 크고 작은 파도와 갈등을 견디는 힘을 생각나게 해주는 힐링 무비”(os******, 네이버), "’너의 길은 너의 선택에 달린 거지’와 ‘이건 그런 선택의 문제가 아니야’ 사이, 그 간극을 조심스럽게나마 가늠하고 상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그 사이 어딘가에서 서성이게 됩니다”(lj******, 네이버) 등 호평 가득한 리뷰를 통해 영화의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하여간 이 영화 정말 좋다. 왜 좋은가, 라고 물으신다면 좋은 것을 좋다고 할 수 밖에요”(ki***********, 인스타그램)라는 애정 가득한 평을 남기며 N차 관람을 하는 관객도 늘어났다.

'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31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서비스를 개시하며 전국 상영관과 더불어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등 여러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영화사 진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