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호주 첫 경기 장소 변경… 개막일 10만 관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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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공동 개최국 호주의 첫 경기장이 변경됐다.
31일 오전(한국시간) FIFA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의 경기 장소 중 호주의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장을 4만5500석 규모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8만3500석 규모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FIFA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막일에 더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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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공동 개최국 호주의 첫 경기장이 변경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더 큰 규모의 장소에서 경기를 개최, 더 많은 관중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31일 오전(한국시간) FIFA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의 경기 장소 중 호주의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장을 4만5500석 규모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8만3500석 규모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로 바꾼다고 밝혔다.
FIFA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토너먼트 경기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티켓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고려해 더 큰 규모의 경기장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과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모두 호주 시드니에 자리하고 있기에 관광객의 불편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FIFA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개막일에 더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파트마 사무라 FIFA 사무총장은 "FIFA의 사명은 올해 역사상 가장 크고 최고의 여자월드컵을 조직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개막일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호주는 현지시간으로 7월 20일 오후 8시에 아일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공식 개막전은 같은 날 1시간 더 빨리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에덴 파크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이다. 에덴 파크는 4만8000석 규모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첫 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동원하면 13만 명가량이 개막일에 참여하게 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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