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없어도'…리본카, 중고차 경매출품대행 서비스 론칭

이형진 기자 2023. 1. 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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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경매 출품 대행'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내차팔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31일 리본카가 새롭게 선보인 경매출품대행 서비스는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경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 없이 경쟁 입찰 최고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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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경매 출품 대행'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내차팔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31일 리본카가 새롭게 선보인 경매출품대행 서비스는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경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 없이 경쟁 입찰 최고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차량 정보만 입력하면, 리본카가 차량을 탁송해 와 사진 촬영부터 낙찰 처리까지 경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리본카 관계자는 "경매로 높은 가격에 차를 팔고 싶지만, 관련 절차를 잘 알지 못하고 시간적 여유도 없는 소비자들에겐 제격"이라고 했다.

중고차 경매는 입찰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가 차를 낙찰 받는 방식이다. 보통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경매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는데, 리본카는 수년 간의 자동차 경매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국의 약 4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자체 온라인 중고차 경매 시스템 '차옥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로 리본카는 빠른 시간 내 차량을 매각하기에 편리한 '바로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정보 등록 시 단 6시간이면 자신의 차량을 얼마에 팔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당일 판매도 가능하다. 현재 '바로팔기' 특별 프로모션으로 주요 업체에서 받은 견적을 첨부할 경우 최대 3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광례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실장은 "비대면 방식의 '경매 출품 대행'으로 전문적인 노하우와 경험이 전혀 없는 소비자도 경매를 통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타고 있는 차량을 처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익에 최적화된 비대면 거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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