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꺾은 송태섭...‘슬램덩크’ 4일째 1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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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전날 3만 60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95만 8764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8만2394명이다.
또한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는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1억 1658만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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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전날 3만 60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95만 8764명을 기록했다. 200만 돌파를 앞두고 파죽지세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작품은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의 주인공은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이다. 원작의 피날레였던 ‘산왕전’을 주요 골자로 송태섭의 새 에피소드를 가미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후 평일에도 1위를 유지 중이다.
현빈·황정민 주연의 ‘교섭’은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2만 5085명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는 146만 5053명이다.
3위는 올해 첫 천만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로, 2만 342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8만2394명이다.
특히 ‘아바타2’는 전날까지 누적 매출액 1316억원을 돌파,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의 국내 누적 매출액 1312억을 넘어섰다. 이로써 ‘아바타2’는 2022년 개봉작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것은 물론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3위에 올라섰다.
또한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는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1억 1658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 전 세계 역대 흥행 4위였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억 7131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은 것이다. 한국 IMAX와 돌비 시네마 매출액 1위, 전 세계 IMAX 매출액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전 세계적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교섭’과 동시 개봉한 CJ ENM의 신작 ‘유령’은 5위에 랭크 중이다. 1만 347명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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