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조진웅, 변화무쌍 변신 달인..지금껏 본 적 없는 내추럴 본 열연

조지영 2023. 1. 31.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죄 영화 '대외비'(이원태 감독, 트윈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만년 국회의원 후보로 변신한 조진웅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대외비'에서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변신한 조진웅이 양가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영화에서 금뱃지를 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완벽하게 그려낸 조진웅은 해웅을 통해 집요함과 치열함의 끝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대외비'(이원태 감독, 트윈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만년 국회의원 후보로 변신한 조진웅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대외비'에서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변신한 조진웅이 양가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드라마 '시그널', 영화 '끝까지 간다' '아가씨'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경관의 피' 등 매 출연작마다 굵직한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낸 조진웅은 자타공인 캐릭터 달인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쉴 틈 없이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조진웅은 '대외비'에서 인물 해웅으로 변신해 정점에 오른 내추럴 본 연기로 관객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할 전망이다.

이번 영화에서 금뱃지를 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완벽하게 그려낸 조진웅은 해웅을 통해 집요함과 치열함의 끝을 선보인다. 더불어 조진웅의 뜨거운 에너지가 가득 담긴 해웅이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역의 이성민과 격렬한 대립을, 행동파 조폭 필도 역의 김무열과는 대외비 문서로 엮인 불안한 관계를 맺으며 점차 변모하는 과정은 조진웅의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인간적인 면과 무서운 면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 양가적인 캐릭터가 해웅이다.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소화할 배우로 조진웅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라는 이원태 감독의 말처럼 조진웅은 권력을 향해 치닫는 해웅의 세밀한 감정 변화와 한순간에 폭발하는 연기 텐션, 귀에 감기는 부산 사투리로 캐릭터의 모든 요소를 빈틈없이 스크린에 채우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내추럴 본'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와 정치판의 숨은 실세, 행동파 조폭이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등이 출연했고 '악인전'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