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형사 변신 '미끼'

김수진 기자 2023. 1. 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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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미끼'에서 형사로 변신했다.

장근석은 지난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의 1, 2회에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구도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2회에서 장근석은 살인 사건에 있어서 누구보다 집요하고 열정적인 구도한의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말미 구도한은 미행하던 형사의 눈을 피해 사라진 이병준이 박광신 시의원 살인 사건 현장에서 천나연(이엘리야 분)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두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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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장근석의 형사 변신 '미끼'

배우 장근석이 '미끼'에서 형사로 변신했다.

장근석은 지난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의 1, 2회에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구도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1회에서 장근석은 변호사에서 형사가 된 구도한 캐릭터의 서사를 연기하며 1인 2역을 연상케 하는 연기를 펼쳤다.

서류 조작 및 사건 은폐 혐의로 징계를 받던 구도한은 의문 가득한 송영진(박명훈 분) 살인 사건에 투입돼 범인을 추적해갔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이병준(이승준 분)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해 그를 피의자로 특정했고, 이내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이병준에게서 모든 것이 8년 전 죽은 노상천(허성태 분) 때문에 벌어졌다는 말을 들은 뒤 의구심을 품었다.

구도한은 송영진의 남겨진 녹취록과 이병준의 증언 모두가 8년 전에 죽은 노상천을 범인으로 가리키는 기가 찬 상황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병준과 대화를 나눴다. 이병준에게서 과거 노상천, 송영진, 강종훈 차장(이성욱 분) 세 사람의 관계를 전해 들은 구도한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구도한은 강 차장에게 "제가 덮어야 할 것이 있으면 미리 좀 알려달라"며 강종훈과 노상천 두 사람의 관계에 미스터리함을 더해 앞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암시했다.

2회에서 장근석은 살인 사건에 있어서 누구보다 집요하고 열정적인 구도한의 매력을 발산했다. 구도한은 송영진 사건의 범인이 이병준이 아니라고 확신했고, 이내 노상천에게 사기당한 피해자 단체로 범위를 좁혀나갔다.

방송 말미 구도한은 미행하던 형사의 눈을 피해 사라진 이병준이 박광신 시의원 살인 사건 현장에서 천나연(이엘리야 분)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두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눴다.

시청자들은 장근석의 연기 변신이 신선하다는 평이다.

'미끼'는 2월 3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3, 4회가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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