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아이패드 내년에 나올 수도" 전망···아이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아이패드의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로스 영 디스플레이 공급망 전문가는 "20인치의 폴더블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패드와 맥북의 하이브리드형 폴더블 모델이 2026년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2026년 출시설보다 빨라진 것
올해도 아이패드 출하량 10~15% 감소 전망
애플이 아이패드의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현지 시간) 애플 전문가인 대만 TF인터내셔널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패드가 내년 중 출시될 것을 본다"며 "새로운 모델이 아이패드 출하량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분석가들이 내놓은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 전망보다 빠르다. 기존에 로스 영 디스플레이 공급망 전문가는 "20인치의 폴더블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패드와 맥북의 하이브리드형 폴더블 모델이 2026년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폴더블 아이패드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 제조사 안지에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탄소 섬유 받침대가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궈 애널리스트는 올해 아이패드 출하량이 10~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반적인 정보기술(IT) 기기 수요 침체와 더불어 애플 자체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 맥북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패드 시장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에도 아이패드 매출은 7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79억4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웜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 교체 비율이 정체해 구조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팬데믹 이후 근무 형태 변화 등이 이어진다면 교체 주기가 돌아오는 2024년에는 아이패드 판매량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궈 애널리스트는 차기 출시될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미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지난 2021년 출시된 뒤 아직 차기작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실리콘밸리=정혜진 특파원 made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유 끝나자 돈 던진 벤츠 주인…알바생, 지폐 줍고 '눈물'
- '멸종위기' 상어 먹방한 中인플루언서…결국 벌금 2000만원
- 새치기 봐줬더니…늦게 산 복권 '12억 잭팟' 터진 행운남
- 2월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1000원 오른 4800원
- '탕수육 시켰는데 '담배꽁초 튀김''…중국집 해명도 '황당'
- 어묵·호떡·군고구마 다 제쳤다…'겨울간식지도' 원픽은
- '나만 몰랐나?'…한달새 벌써 2조 '뭉칫돈' 몰렸다 [코주부]
- '내 꿈은 경찰'…차량털이범 잡은 용감한 시민
- '할아버지 땅이 있었어?'…토지보상금 행운 안 오나 [코주부]
- 한강 다리 난간에 앉은 20대女…지나던 시민 영웅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