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바라보는 '슬램덩크', 황정민·현빈 '교섭' 제치고 4일째 1위[TEN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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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파죽지세의 기세로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30일 3만60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수 195만8764명으로 곧 200만도 바라보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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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파죽지세의 기세로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30일 3만60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수 195만8764명으로 곧 200만도 바라보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인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이라는 점에서 스토리의 확장을 꾀했다.
지난 4일 국내 개봉 이후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후 4일 연속 1위를 지켰다. 배우 황정민과 현빈을 내세운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을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뒤를 이어 '교섭'인데, 2만5085명 관객을 불러모았다. 146만5053명 누적이다. 3위는 천만 돌파 기염을 토한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로, 2만3421명을 동원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렸다.
'유령'(감독 이해영)이 5위 랭크 중이다. 1만347명 관객이 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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