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기술전쟁 더욱 격화, 美 화웨이에 대한 수출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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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수출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기술 부분에 대한 대중 수출을 더욱 제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화웨이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중 기술전쟁의 최전선에 있었다.
미국 공급업체가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할 경우, 정부의 승인을 요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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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수출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미국 정부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는 미국이 기술 부분에 대한 대중 수출을 더욱 제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화웨이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중 기술전쟁의 최전선에 있었다.
도널드 트럼트 전대통령은 화웨이가 스파이웨어를 심는 방법으로 해당국의 정보를 빼내고 있다고 주장했고, 중국은 이를 사실 무근이라고 맞섰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화웨이에 대한 수출을 제한했었다. 미국 공급업체가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할 경우, 정부의 승인을 요구한 것.
이후 상무부는 안보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일부 제품의 경우, 미국업체가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을 허용했었다.
그러나 이 마저도 허용치 않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조치는 미중 기술전쟁이 더욱 격화됨에 따라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FT는 전했다.
한편 화웨이는 한때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5G)에서 선두를 달리는 중국의 대표적 기술기업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전대통령의 공격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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