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테슬라 목표가 하향, 주가 6.32% 급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3. 1. 3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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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JP모간이 테슬라의 목표가를 하향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6% 이상 급락했다.

이는 JP모간이 테슬라의 투자등급은 '언더웨이트'(Underweight, 보유비중축소) 등급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목표가를 낮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JP모간은 목표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JP모간은 최근 테슬라의 랠리를 합리화할 수 없다며 목표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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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JP모간이 테슬라의 목표가를 하향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6% 이상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32% 하락한 166.66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JP모간이 테슬라의 투자등급은 '언더웨이트'(Underweight, 보유비중축소) 등급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목표가를 낮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JP모간은 목표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32% 정도 낮은 것이다.

JP모간은 최근 테슬라의 랠리를 합리화할 수 없다며 목표가를 하향했다. 올 들어 테슬라는 연준의 긴축 완화 조짐과 호실적으로 44% 급등했다.

JP모간은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면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지만 이익마진은 줄 것"이라며 "최근 테슬라의 랠리는 과도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테슬라는 6%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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