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아리스 만난 콘서트=지난해 최고의 순간"[SS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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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팬덤 아리스와 함께한 2022년을 돌아보며 더 큰 활약을 펼칠 2023년을 꿈꿨다.
그중에서도 김호중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자신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로 팬들과 만난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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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서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김호중은 “가수라면 꼭 한 번은 참석하고 싶은 전통있고 권위있는 시상식인데 ‘나한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정말 행복했다”며 “음악을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서울가요대상 첫 참석 소감을 밝혔다.
그중에서도 김호중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자신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로 팬들과 만난 것을 꼽았다.
김호중은 오는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시 아리스와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는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더욱이 풍성한 무대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많은 가수들이 앙코르 콘서트를 많이 하더라. 그것도 좋지만 팬들과 약속한 게 클래식 무대였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클래식으로도 꾸밀 수 있는 콘서트 만들어보겠다고 했는데 때가 찾아온 거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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