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마블의 흥행 불패 계보이을까 [TF프리즘]

원세나 2023. 1. 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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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한 '앤트맨'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시리즈의 맥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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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어벤져스'·'스파이더맨'…시리즈 흥행 역사 계속될까

마블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오는 2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작품 포스터

[더팩트|원세나 기자]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한 '앤트맨'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시리즈의 맥을 잇는다. 압도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흥행을 일궈온 마블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마블의 시리즈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는 공통점이 있다. 캐릭터의 깊어진 서사와 압도적인 스케일,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완성도로 관객들에게 전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 번째 시리즈라는 점이다.

특히 캐릭터가 새로운 국면을 맞거나 세계관의 충돌이 벌어지는 등 예측 불가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음 시리즈의 구미를 제대로 당기는 거대한 떡밥까지 투척하며 필람무비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전율이 이는 액션과 스케일을 한 데 담아내며 한 편의 영화로만 놓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유일무이한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 사이에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명작들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이 같은 시리즈들의 흥행 공식을 2023년 마블의 첫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그대로 이어받을 전망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국내외 뜨거운 기대 속 오는 2월 15일 국내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한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다. /작품 스틸컷

전 세계적인 기대감 속에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어벤져스의 히든카드로 '앤트맨',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남다른 활약을 했던 앤트맨의 더욱 놀라운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작품은 '양자 영역'의 무한한 세계관부터 정복자 캉과 절체절명의 대립까지 모든 것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그 이상의 울림을 줬던 마블 시리즈의 뒤를 이어 '앤트맨' 시리즈만의 뜨거운 울림도 관심을 끈다.

앞선 수많은 사건 속에서 잃어버렸던 '가족과 시간'이란 포인트가 핵심으로 작용. 정복자 캉이 앤트맨에게 제시한 '시간'과 관련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은 무엇일지,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이하 MCU)의 새로운 빌런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복자 캉의 등장에 맞춰 다음 작품을 위한 거대한 떡밥은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일으킨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로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모이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미셸 파이퍼가 다시금 분한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ws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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