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기술주,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

미국 자산운용사 디파이언스 ETF의 실비아 자블론스키 CEO는 "기술주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라고 주장했습니다.

자블론스키 CEO는 현지시간 3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소비자 구매력 등으로 인해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동안 기술주가 경제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오픈AI와 같이 지난 몇 주 동안 말해온 새로운 혁명이 기업들의 운영 방식을 바꾸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같은 곳들의 해고된 직원들과 공석 상태인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도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기술주는 좋은 투자처"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블론스키 CEO는 "밸류에이션이 꽤 많이 떨어졌다"며 "실적도 괜찮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기술 기업들을 저가 매수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