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상환 28.5%↓… 미상환 늘었다

이도형 2023. 1. 3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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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파생결합증권(DLS) 상환 금액이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상환금액이 12조3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만기 상환금액은 9조2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조기 상환금액이 2조6276억원으로 전년보다 65.5% 급감했다.

작년 DLS 발행 금액은 총 16조5035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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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파생결합증권(DLS) 상환 금액이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상환금액이 12조3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만기 상환금액은 9조2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조기 상환금액이 2조6276억원으로 전년보다 65.5% 급감했다. 중도 상환금액은 4824억원으로 5.1%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DLS 미상환잔액은 32조4306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증가했다.

작년 DLS 발행 금액은 총 16조5035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9조2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3% 증가했으나, 사모 발행금액은 7조2338억원으로 전년보다 44.2%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발행금액이 12조8355억원(77.8%), 신용이 3조5910억원(21.8%), 혼합형이 436억원(0.2%)이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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