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의사남편 정한울과 부부전쟁? “딸 라니 초등학생 돼” (동상이몽2)

이윤지가 딸 라니가 초등학생이 되며 부부가 전쟁 중이라 말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근황을 전했다.

서장훈이 “귀여운 라니가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묻자 이윤지는 “이제 좀 있으면 제 겨드랑이 찔린다”며 라니가 폭풍성장 키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서장훈이 “부부가 학부모가 되고 매일 전쟁 중이라고?”라고 묻자 이윤지는 “‘동상이몽’ 찍을 때도 ‘동상이몽’ 찾아내느라 애 먹었던 커플이다. 그런데 완벽한 ‘동상이몽’을 가고 있다. 원래 저한테 주 양육자로 모든 걸 맡기고 당신 일만 열심히 하셨는데 라니가 학교 들어가니 훅훅 들어온다. 학부모가 됐다”고 답했다.

뒤이어 이윤지는 “(남편은) 라니가 초등학생이 됐는데 수면 독립 안 된 게 심각하다며 따로 자야 하지 않겠냐. (저는) 이게 입학과 동시에 되는 문제냐”고 남편 정한울과 갈등을 밝히며 “갑자기 감 놔라 배 놔라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정한울이 그동안 지켜보다가 간섭을 시작했으리라 짐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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