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윤기원 “내 여친, 관지림 닮아.. 재혼 생각도 긍정적”[종합]

이혜미 2023. 1.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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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홍콩배우 관지림을 닮은 여자 친구와의 연애담을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윤기원 심현섭 김광규 최성국이 출연해 술자리를 함께했다.

최성국에 따르면 윤기원의 여자 친구는 홍콩배우 왕조현 장만옥을 연상케 하는 미인이다.

이에 윤기원은 "내가 보기엔 관지림을 닮았다"며 팔불출 면모를 뽐내곤 "전부터 내 팬이었다고 했다. 그날 처음 만난 것도 날 보려고 온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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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윤기원이 홍콩배우 관지림을 닮은 여자 친구와의 연애담을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윤기원 심현섭 김광규 최성국이 출연해 술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17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윤기원은 “지난 얘기를 편하게 할 수 없는 게 나혼자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묻어두고 싶다”면서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혼 후 4년간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는 그는 “제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애를 정말 많이 썼다. 생활적으로도 일적으로도 그랬다. 드라마와 영화를 찍고 공연도 많이 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행히 마음의 안정이 찾아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전까진 누군가를 다시 만날 수 없었던 게 여유가 있어야 누군가를 만나고 받아줄 수 있지 않나. 마음의 여유가 생길 즈음 현재의 여자 친구를 만났다. 소개팅은 아니고 그냥 밥 먹는 자리에서 만나 그게 인연이 됐다”며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언젠간 만나게 될 사람은 안달복달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만나지는구나 싶었다”는 것이 윤기원의 설명.

최성국에 따르면 윤기원의 여자 친구는 홍콩배우 왕조현 장만옥을 연상케 하는 미인이다. 이에 윤기원은 “내가 보기엔 관지림을 닮았다”며 팔불출 면모를 뽐내곤 “전부터 내 팬이었다고 했다. 그날 처음 만난 것도 날 보려고 온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결혼한 가능성도 있나?”라는 질문엔 “그건 우리가 혼인신고 할 때까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나아가 “난 티를 내지 않는다. 남자는 밑천을 보여주면 끝이다. 뭔가 신비로워야 한다”고 강조하다가도 “두 번째 만남부터 ‘나랑 사귀는 게 어떤가?’라고 했다. 그게 지난해 2월이다. 충분히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날 좀 만나보시겠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윤기원은 또 “1년을 충분히 만나보고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결정하기로 했다”며 “어릴 땐 헤어져도 큰 타격이 없었지만 이젠 다들 상처투성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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