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 원인 모를 통증 호소... “우울+공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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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아내가 원인 모를 통증을 호소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우이혼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는 계속해서 두통을 호소했고, 식사를 관두고 다시 침대에 누워 쉬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아내는 사소한 거에도 병원을 잘 가니까 '이번에는 어디가 아플까?' 걱정 반 답답함 반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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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우이혼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는 계속해서 두통을 호소했고, 식사를 관두고 다시 침대에 누워 쉬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낮에 먹는 약이 5~6알 정도 되고 저녁에 먹는 게 6개다. 소화가 안 돼서 소화제까지 6개 먹는다. 이유 없이 턱이 갑자기 안 움직인다거나 온몸을 바늘로 누가 계속 찌르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갗이 다 아파서 한의원도 다녀보고 대학병원 가봤지만 언제나 ‘이상없음’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는 사소한 거에도 병원을 잘 가니까 ‘이번에는 어디가 아플까?’ 걱정 반 답답함 반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아내는 “항우울제, 수면 장애가 있어서 수면제랑 소화가 안 돼서 소화제 등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해진 건 2년 정도 됐고, 강박이 먼저 생기기 시작했는데 강박이 심해진 건 4~5년 정도다. 2년 전부터 공황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올해는 1년 내내 아팠다. 대상포진이 일년에 두 번씩 온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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