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턴, 램파드 후임으로 션 다이치 전 번리 감독 선임

김형중 2023. 1.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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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에버턴은 3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이치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 위기에 빠진 에버턴은 지난 24일 팀을 이끌던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한편, 에버턴은 다이치 감독 지휘 아래 내달 4일 오후 9시 30분 리그 1위 아스널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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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에버턴은 3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이치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 위기에 빠진 에버턴은 지난 24일 팀을 이끌던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후임자 물색 작업에 매진한 끝에 발 빠르게 다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다이치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에버턴 감독이 되어 영광이다. 나와 내 스태프들은 준비가 되었고, 이 훌륭한 클럽이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버턴 팬들의 열정과 이 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팬들이 원하는 걸 줄 수 있도록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땀 묻는 셔츠와 노력, 그리고 에버턴 축구 클럽을 오랜 시간 세웠던 기본적인 원칙으로부터 시작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10년 간 번리의 지휘봉을 잡았던 다이치 감독은 지난 시즌 사령탑에서 물러난 바 있다. 강등권에 빠진 팀을 구하지 못한 채 물러났고 팀은 결국 챔피언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2018/19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도 진출 시키고, 프리미어리그에서 6년 연속 잔류할 수 있게 하는 등 번리에서 나름의 업적을 세웠다.

에버턴 감독으로서 지상 과제는 강등권 탈출이다. 이를 위해 득점력 개선이 필수로 보여진다. 현재 에버턴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5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다. 이는 울버햄튼의 12골에 이어 두 번째 적은 득점이다.

한편, 에버턴은 다이치 감독 지휘 아래 내달 4일 오후 9시 30분 리그 1위 아스널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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