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턴, '잔류 소방수'로 前 번리 감독 다이치 선임…2025년까지

김희준 기자 2023. 1. 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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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잔류를 이끌 소방수로 번리의 전 감독 션 다이치를 선임했다.

에버턴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은 다이치를 클럽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2025년 6월까지 2년 6개월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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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에버턴이 잔류를 이끌 소방수로 번리의 전 감독 션 다이치를 선임했다.


에버턴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은 다이치를 클럽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2025년 6월까지 2년 6개월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다이치 감독은 번리에서 ‘짠물 수비’로 성과를 낸 감독이다. 2012년부터 10년 가까이 번리를 지도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것은 물론 2017-18시즌 7위에 올려놓으며 유럽대항전 진출에도 성공했었다.


다이치 감독의 부임은 예정돼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은 다이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턴은 빠른 임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다이치 감독 선임에 대한 공식 발표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치 감독은 “에버턴의 감독이 되는 것은 영광이다. 나는 에버턴의 열정적인 팬층에게 이 클럽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 우리는 일할 준비가 되어있고 팬들이 원하는 것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의 목표는 자부심을 가지고 싸우고 배지를 달고 일하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에버턴을 반드시 잔류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다이치 감독은 에버턴 사령탑으로서의 첫 경기부터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에버턴은 4일 오후 9시 30분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널을 만나 잔류를 위한 처절한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에버턴 공식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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