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소유진·진지희 출연 연극 ‘갈매기’, 폐막 앞두고 특별한 할인 이벤트

손봉석 기자 2023. 1. 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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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중인 연극 ‘갈매기’가 폐막을 앞두고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12월 개막 이래 관객들의 찬사와 함께 예매처 관람 평점 9.5점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갈매기’가, 오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굿바이 타임세일’을 마련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다.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연기로 구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완벽한 호흡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앙상블을 비롯해, 영상미 넘치는 무대장치까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동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소유진·오만석·진지희·김수로·강성진 등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명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과, 자신의 연기 인생을 담은 이순재의 연출까지 합을 이뤄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갈매기’는 오는 2월 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극 ‘갈매기’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굿바이 타임세일’을 진행, 전 좌석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에 할인이 적용되는 공연 회차는 2월 4일 3시 공연을 제외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의 공연이며, 마지막까지 극장을 찾아주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과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극 ‘갈매기’는 ‘굿바이 타임세일’을 통해 역대 최고 조합인 배우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특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각 캐스트의 마지막 공연인 2월 4,5일 양일간 출연 배우들의 무대인사까지 진행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

연극 ‘갈매기’는 오는 2월 5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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