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부대 벽에 걸린 그림 '무단도용' 논란… "원작자에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협력단 아크부대의 부대 벽에 걸린 그림이 무단도용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아크부대 병영식당 한 켠에 국내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과 유사한 그림이 걸려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크부대에 걸린 그림은 작년 11월 한 부대원이 병영식당 환경개선 작업 중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크부대 측은 "원작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그림을 활용한 가림막을 설치했던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협력단 아크부대의 부대 벽에 걸린 그림이 무단도용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아크부대 병영식당 한 켠에 국내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과 유사한 그림이 걸려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UAE를 방문 중이던 이달 15일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크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포착됐다.
원작 그림과 아크부대에 걸린 그림은 구도와 색감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부대에 걸린 그림은 작년 11월 한 부대원이 병영식당 환경개선 작업 중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크부대 측은 "원작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그림을 활용한 가림막을 설치했던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부대 측은 "원작자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즉각 이행할 것을 안내했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심수봉, 3층 초호화 저택 공개…80년대 한달 저작권료 현재 가치로 3억 고백까지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대기업서 대기 발령 조치…"곧 해고될 듯"
- [단독] "경복궁서 용이 승천?"…원 그리며 하늘로 솟구친 회오리바람[영상]
- "강단 서거나 선생님 소리 들을 것"…'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사주 눈길
- 오은영 박사, 오늘 부친상 비보
- 황혜영, 뇌종양 판정에도 수술 날짜 안잡은 이유…"그냥 안살고 싶었다"
- 프리지아, 초밀착 머메이드 드레스…넘사벽 몸매+섹시 반전 뒤태 [N샷]
- "남편 나가면 엘베는 그대로, 옆집 문 열리는 소리…불륜 의심스럽다"
- 신애라 "남편 차인표, 옥스퍼드 대학 초청"…부부 투샷 공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