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월드투어 준우승 리드, 골프 세계 랭킹 90위서 57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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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7위로 껑충 뛰었다.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끝난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서 단독 2위에 오른 리드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0위보다 33계단이 상승한 57위가 됐다.
리드는 2월 2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해 세계 랭킹 포인트 추가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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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패트릭 리드(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7위로 껑충 뛰었다.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끝난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서 단독 2위에 오른 리드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0위보다 33계단이 상승한 57위가 됐다.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리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난 이후 세계 랭킹이 줄곧 하락했다.
LIV 시리즈 대회에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49억2천만원) 등 엄청난 규모의 돈이 걸려 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는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LIV 시리즈 이적 전 36위였던 리드의 세계 랭킹은 최근 90위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린 DP 월드투어 대회 준우승으로 다시 57위로 순위를 만회했다.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은 PGA 투어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DP 월드투어나 아시안투어 대회에는 나갈 수 있다.
리드는 2월 2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해 세계 랭킹 포인트 추가 획득을 노린다.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순으로 2, 3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달러)에서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가 16위에서 13위로 오르면서, 13위였던 김주형(21)이 14위로 내려갔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4위에 오른 임성재(25)는 19위에서 18위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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