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국내서 1300억 벌었다…'범죄도시2' 제치고 누적 매출 3위

오명주 2023. 1. 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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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 이하 '아바타2')가 국내에서 역대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지난 29일 국내 누적 매출액 1,316억 2,817만 원을 벌어들였다.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지난 29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1억 1,658만 달러(약 2조 6,000억 원)를 벌었다.

한편 '아바타2'는 30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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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 이하 ‘아바타2’)가 국내에서 역대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지난 29일 국내 누적 매출액 1,316억 2,817만 원을 벌어들였다.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3위를 달성했다. 4위를 기록 중이던 ‘범죄도시2’(1,312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2년 개봉작 중 최고 매출액이기도 하다. 

흥행 성적도 좋다. ‘아바타2’는 현재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개봉 42일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역대 29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됐다.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지난 29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1억 1,658만 달러(약 2조 6,000억 원)를 벌었다. 

쟁쟁한 작품을 제쳤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억 7,100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5,200만 달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9억 2,000만 달러)를 뛰어 넘었다. 

캐머런 감독은 이로써 역대 최고 매출을 낸 영화 톱5 중 3편을 보유한 감독이 됐다. 그는 ‘아바타’(1위)와 ‘타이타닉’(3위)로 이미 성적을 냈다. 

한편 ‘아바타2’는 30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7만 2,047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누적 관객 수는 1,035만 8,975명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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