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두’ 알나스르 감독 “호날두 계약 끝나면 유럽 돌아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일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소속팀 알 나스르 감독으로부터 믿음을 받는 '신뢰두'가 됐다.
알 나스르의 감독은 호날두가 계약이 끝난 뒤에도 유럽에서 뛸 정도로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를 지휘하고 있는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2년 계약이 끝나고 호날두가 40세가 되어서도 유럽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갈등 끝에 계약을 해지한 뒤 소속팀이 없는 상태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치렀다. 이후 호날두는 사우디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맺으며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유럽을 떠났다.
알 나스르의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아직 데뷔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알 에티파크와 리그 데뷔전은 물론 사우디 슈퍼컵에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사우디 올스타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계약이 끝난 뒤에도 유럽에서 뛸 수 있는 저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는 상대 팀 수비수를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알 나스르에서 은퇴하지 않고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호날두는 다음 달 4일 알 파테흐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