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수근, '변의 강박' 있는 의뢰인에 "성인용 기저귀 착용 추천"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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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강박증이 심한 의뢰인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자기계발서 작가라는 의뢰인은 이날 심해지는 강박증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변의강박이 있다. 화장실을 계속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막상 화장실을 가면 멀쩡하다. 그 생각이 하루종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껌이 뇌에 붙어있는 것처럼 강박이 심하다는 의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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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강박증이 심한 의뢰인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남성이 의뢰인이 등장해 보살들에게 고민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기계발서 작가라는 의뢰인은 이날 심해지는 강박증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변의강박이 있다. 화장실을 계속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막상 화장실을 가면 멀쩡하다. 그 생각이 하루종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껌이 뇌에 붙어있는 것처럼 강박이 심하다는 의뢰인.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심리상담까지 받았지만 정확한 이유를 못찾아 답답하다고.
이에 이수근은 "제가 예전에 누워서 못 잤다. 일자로 자거나 서서 잤다.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었다. 고개를 젖히고 있으면 송곳으로 내 목을 찌를 것 같았다. 계기도 없었다. 나도 모르게 목을 보호하는 거다. 의뢰인처럼 아무 이유가 없다"라고 공감했다.
의뢰인은 "강박이 심할 땐 틱 증상까지 나왔다. 우울증도 같이 왔을 때가 너무 힘들었다. 하루종일 운 적도 많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뢰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서장훈은 "성인용 기저귀가 있다. 민망해할 필요 없다. 바지에 실례를 할까봐 걱정하는거 아니냐.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성인용 기저귀를 입고다니면 최악의 경우, 안전장치가 있는 셈이니까 마음이 편해지지 않겠나. 부담 없이 연습을 해라"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수근은 "최적의 장소는 집이다. 내 집에선 나만 있는 공간 아니냐. 집에서 차근차근 연습하다보면 외출 중에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을 더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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