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칸셀루, 맨시티 떠나 뮌헨 임대 예정…영입 옵션 포함 가능성 높아

김희준 기자 2023. 1. 30.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앙 칸셀루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맨시티에서 풀백 칸셀루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구매 옵션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희준]


주앙 칸셀루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맨시티에서 풀백 칸셀루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구매 옵션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2019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왼쪽에서 인버티드 풀백을 수행하며 맨시티의 공격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정확한 패스를 공급하는 칸셀루의 능력은 맨시티의 공격 전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이었다.


하지만 기류가 바뀌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한 경기 이후 세 경기에서 벤치를 달궜다. 그 대신 나단 아케가 왼쪽에서 주로 나오고 있으며, 오른쪽은 리코 루이스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적설이 나고 있었다. 최근의 경기력이 좋지 않을 뿐 맨시티에서 꾸준히 기량을 검증받은 선수를 원하지 않을 클럽은 없었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여러 클럽들이 칸셀루를 주시했고, AC 밀란은 구체적인 이적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칸셀루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이러한 루머들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결국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폴 발루스 기자는 “맨시티의 수비수 칸셀루가 뮌헨에 임대로 함류할 예정이며, 구매 옵션이 포함될 것이다. 칸셀루는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1군에서 밀려났고, 모든 대회 마지막 3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사실이다. 칸셀루는 뮌헨에 임대로 여름까지 합류한다”라며 칸셀루의 뮌헨 임대 이적이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칸셀루의 뮌헨 이적이 빠르게 성사될 경우 2일 마인츠와의 DFB-포칼 16강전에 출장할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6일 펼쳐지는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