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대 2연패'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습관될까봐 걱정" [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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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 지는게)습관될까봐 걱정이다."
그러나 이날도 신한은행이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더니 또 한번 '1강' 우리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후 만난 위 감독은 "1쿼터에서 신한은행이 너무 좋으니까 결국 졌다. 그렇게 인지시켰는데 선수들이 대처를 잘 못했다. (2위와 5.5경기라는)승차가 있다고 생각하니 우리 선수들이 느슨해지는 것 같다. 자신감이 되면 괜찮은데, 교만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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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30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가진 2022-2023시즌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WKBL) 5라운드 경기에서 72-74로 석패했다.
앞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1쿼터’를 조심하라 했다. 지난 18일 신한은행에 일격을 당한 것이 1쿼터에서 17점 차이가 났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도 신한은행이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더니 또 한번 ‘1강’ 우리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 기록한 3패 중 2패를 안겼다.
경기 후 만난 위 감독은 “1쿼터에서 신한은행이 너무 좋으니까 결국 졌다. 그렇게 인지시켰는데 선수들이 대처를 잘 못했다. (2위와 5.5경기라는)승차가 있다고 생각하니 우리 선수들이 느슨해지는 것 같다. 자신감이 되면 괜찮은데, 교만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
4쿼터 막판, 박지현은 크게 넘어졌다. 그러나 위 감독은 “박지현이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 괜찮다. 이날 무득점을 기록한 박혜진은 부상 여파가 없지 않아 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 같다. 경기를 하다보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의외로 (23점을 기록한)고아라가 정말 잘해줬다”고 했다.
위 감독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파울을 하나씩 자르자고 이야기했는데 집중을 못한 것 같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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